경증, 중증 청각 장애 등급 기준과 정부 지원금

2019년 7월부터 청각 장애 등급 구분이 간소화되어, 장애의 정도에 따라 경증과 중증으로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등급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증, 중증 청각 장애 등급 기준과 정부 지원금

경증, 중증 청각 장애 등급 기준과 정부 지원금

1. 청각 장애 등급의 경증과 중증 기준

2. 정부 지원금

3. 청각 장애인 혜택

4. 정부 지원금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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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 등급의 경증과 중증 기준

경증
한쪽 귀의 청력 손실이 80 dB 이상이고, 다른 쪽 귀의 청력 손실이 40 dB 이상인 경우.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60 dB 이상이거나, 어음 명료도가 50% 이하인 경우.

중증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80 dB 이상인 경우.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90 dB 이상인 경우.

청각 장애 진단 방법

청각 장애 진단은 이비인후과에서 이루어지며, 주로 순음 청력 검사(PTA)와 청성 뇌간 반응 검사(ABR)를 통해 청력 손실 정도를 측정합니다. 이 두 검사는 각각 청력과 신경학적 반응을 평가해 장애 여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부 지원금

청각 장애 등급에 따른 보청기 지원금

청각 장애 등급을 받게 되면, 정부에서는 보청기를 구매할 때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이 지원금은 경증과 중증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지급되며, 다음과 같은 금액이 지원됩니다:

일반 고객: 최대 117만 9천 원 (4년간 4번 지급)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최대 131만 원 (4년간 4번 지급)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한 특별 지원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는 일반 고객보다 높은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이 보청기 구매에 있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부의 배려입니다.

청각 장애인 혜택

요금 할인 및 지원 혜택
청각 장애인으로 등록되면 여러 가지 생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혜택으로는 전기, 수도, 가스 요금 할인이 있으며, 유선 통신 및 이동 통신 요금도 감면됩니다. 또한, 철도 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도 할인받을 수 있어 교통비 절감에도 도움이 됩니다.

공공시설 이용 할인 혜택
청각 장애인에게는 공공 체육 시설, 국공립 공연장 등의 이용료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여가 활동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사회적 참여 기회를 늘릴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금 신청 방법

보청기 정부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몇 가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이비인후과 방문: 먼저 이비인후과에서 보조 기기 처방전과 검사 기록지를 발급받습니다.
보청기 센터 방문: 이후, 보청기 센터에서 보청기를 구매합니다.
이비인후과 재방문: 보청기 사용 후 1개월 뒤, 이비인후과를 다시 방문하여 보조 기기 검수 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서류 제출: 최종적으로 모든 서류를 준비하여 국민 건강 보험공단에 제출합니다.
필요한 서류 준비 방법

지원금을 신청할 때는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보조 기기 급여비 지급 청구서
보조 기기 처방전
보조 기기 검수 확인서
보청기 구매 영수증
보청기 사진(바코드 포함)
거래 명세서
장애인 복지 카드 사본
통장 사본

이 서류들은 모두 보청기 구매 과정에서 제공되거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준비가 완료되면 국민 건강 보험공단에 제출하여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청각 장애 등급 기준과 정부 지원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청각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혜택과 지원금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복잡해 보이는 신청 절차도 알고 나면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필요한 혜택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경증, 중증 청각 장애 등급 기준과 정부 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