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런드리 블루스
부산시 남구 황령대로 74번길 55-1 2층
영업시간 평일 12:00~20:00 주말 13:00~20:00
월요일 휴무
주차공간 없음
구움과자가 맛있다고 소문이 났길래
마침 인사 할 일이 있어 포장할겸
런드리 블루스로 가봅니다.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
2층에 업장을 있다는건 자신이 있다는 것이겠죠?
리바이스 쇼룸과 함께 운영이 되고 있네요~
데스크도 청바지 조각과 함께 너무 센스있죠~
까눌레 휘낭시에 마들렌 종류별로 다 있었어요 ♥
오늘의 목적은 구움과자 포장이였으나
커피의 유혹의 못참고...
혹시 한잔 마시고 가도 되겠냐고 살짝 여쭤봤더니~
갱얼지들 바닥에 내려놓지 않으면
드셔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애견동반이 되는 곳이 아니였는데
감사하게도 편의를 봐주셨어요.
주문한 아몬드레또예요.
따뜻한 커피를 마시려고 했으나
시그니처이자 아몬드 베이스가 너무 궁금해서
심지어 차갑게만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시켜봤어요.
맛 구현을 위해서 얼음이 안들어가다보니
차가운게 아니라 찹찹한 정도여서
가을 겨울에도 충분히 즐기겠더라구요.
아래위로 충분히 저어서 마셔봤더니..
후~ 지금까지 마셔봤던 아몬드 커피 중에
가자앙 맛있더라구요....♥
우유보다는 깔끔한데 아몬드의 고소함은 그대로고
커피랑 아몬드밀크의 비율도 좋고
단맛도 적절하고..
아 왜 빨리 안왔을까 싶었어요~
점심을 못먹는 바람에 출출한 상태라 바닐라 까눌레랑
소금초코 휘낭시에를 주문했더니
커피 휘낭시에가 내일부터 판매개시라
맛보라고 주시더라구요.
까눌레도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합격~
신상인 커피 휘낭시에 진심 맛있..
소금 초코도 맛있었지만 조만간
커피 휘낭시에 먹으러 다시 와야할 듯...
아.. 진짜 구움과자 맛집이였어...ㅠ ㅠ
커피주유하니 정신을 좀 차리고
쇼룸도 둘러봅니다.
빈티지 샵 특유의 냄새라던지 그런게 없이
아주 깔끔하고 상태가 좋은 것들만 있더라구요.
규모가 큰 것은 아니였지만
카페랑 쇼룸이 함께일 때의 정석인 듯한 구성이였어요.
2층이라 막힌 구석없이 직사각형 공간을 온전히
사용하고 군데군데 빈티지한 감성이
카페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요소였네요.
지하에는 나무공방이 운영되네요?
1층엔 곤국이라고 곰탕집이 있는데
깔끔한 한우곰탕과 수육을
함께 즐기실 수 있어서 괜찮구요,
근처에 김씨네 붹은 아부리소바 맛집이라
근처에서 식사하시고 방문하시면 좋겠네요~
구움과자 드실 배는 남겨두고 오신다면
커피와 디저트로 손색이 없을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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