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전포 애견동반 고기집 술집 식당_구이포차 우연히_소고기 돼지꼬리 맛집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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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포차 우연히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55번길 8 1층
051-808-9285
매일 17:00 - 01:00
테라스 애견동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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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불판으로 모이는 계절
갱얼지들과 함께 도심에서 캠핑 분위기 또는 포차 분위기를
즐기기 좋은 곳에서 져녁을 함께했어요.
구이포차 우연히를 소개합니다.

소고기(미국산)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곳이예요.
그리고 특이하게 돼지꼬리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별미일 듯한데 소고기를 먼저 시키고 서브로 시켜봐야죠~

눈나 잘 부탁해요

오늘 잘보여야겠는지 직원분에 영업하는 볼트

묵은지 못참지

콩나물국 러브잇

파무침 필수

기본찬들이 무난하게 나오고 쫀드기가 나오더라구요.
불판에 구워먹는 쫀드기 그렇게 맛있는데
사장님 먹잘이시네요~

룸메가 양념된걸 안좋아해서 꽃갈비살을 시켰어요.

고기집은 화력이 좋아아죠.

처음에는 직원께서 묵은지와 고기를 구워주세요.

고기도 불판에 올라갔겠다 쏘맥한잔 쓰운하게

즈집 1호 미식가께서 열심히 지켜봅니다.

2호도 들이델 각을 재네요 ㅎㅎ

술마시면서 구울 땐 아차하는 순간에 타버리기 때문에
한두점씩 올려서 구워봅니다.
화력이 좋아서 한꺼번에 많이 올리면 타버리기 일수..
금새 익어버리니 조금씩 올려서 안주삼아 먹어요.

아빠만 봐

한까탈하는 밀크는 아무거나 안먹거등요..
냄새 한번 맡아보고는

맹수로 돌변했습니다..

목이 언제 이렇게 자랐니

먹을꺼에 진심인 분도 있구요?

눈을 떼지 못해...

거 좀 주쇼

괴기로 어느정도 배를 재울 때쯔음..

요 양념장과 서브되는 돼지꼬리맛도 봐야져
족발같은 양념에 돼지 살코기말고
도가니쪽 식감이더라구요.
간이 딱 족발 느낌이라 술안주에 적절했어요.

이건 안줘?

밥먹을 땐 얼굴보기 힘든 분

빨리 안주고 머해?

쏘맥에 갈비살이랑 돼지꼬리로 실컨 배를 채우니
곱창전골이나 돌된장찌게로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배여유가 없더라구요..
하.. 많이 죽었어..

갑자기 캠핑이나 포차 분위기가 땡긴다 싶을 때
그리고 소고기가 먹고싶을 때
술과 곁들이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애기들과 만족했던 오늘의
우연히 구이포차 리뷰를 마칠께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안녕~!